국내 반도체·LCD 장비업체인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 www.shinsung.co.kr)는 태양전지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기술력 강화를 위해 세종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년간 고효율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산하기관인 전략에너지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이수홍 교수(전자공학박사)는 실리콘 태양전지 연구기관인 호주의 UNSW,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를 거쳐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I 태양전지 팀장을 역임한 국내 태양전지 분야 권위자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이미 자체적으로도 국·내외 유명연구소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박사인력들을 투입해 내년 4분기 고효율 태양전지의 양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자문계약은 태양전지 기술력 강화로 인한 국제경쟁력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