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애니메이션 감독이 방송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수상자로 결정돼 화제다.
23일 미주 동포신문에 따르면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므아 애니메이션의 김상진 감독(33)이 2007년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개인업적상을 받는다. 김씨는 니켈로디온이 제작하고, 닉 채널 등에서 방영 중인 ‘아바타-아앙의 전설’의 현장 감독으로 이번에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구성력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내달 8일 로스앤젤레스 슈라인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