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이 엠게임이 총 상금 1억5000만원 규모의 대규모 바둑대회를 신설했다.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총재 한화갑)과 마스터스위원회(위원장 김찬우)가 주관하는 ‘2007 엠게임 마스터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엠게임 마스터스 챔피언십은 어린 왕자 박영훈, 독사 최철환 등의 스타 바둑 프로 기사들을 포함한 만 40세 미만 국내 프로 기사 약 120명이 출전하며, 대회 상금은 우승상금 25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5000만원 규모다.
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원 동안 펼쳐질 이번 대회는 단판 승부에서 벗어나 본선부터 32강의 모든 경기가 3판 2승제 토너먼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의 모든 경기는 엠게임 신바둑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동영상으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