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월드(대표 김호중 www.digitallworld.com)는 2000년 4월 설립된 이후 셋톱박스 연구, 개발과 생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디지털 솔루션 글로벌 기업이다.
2001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청자와 방송간의 양방향 기능인 MHP 셋톱박스를 개발하였으며 회사 설립 1년 만에 다양한 제품군을 완성, 런던에서 개최된 ‘Mediacast 2001’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지털월드는 호주에 디지털 지상파 셋톱박스를 수출해 오고 있으며 필리핀과 라틴 아메리카 방송국에 방송전용 셋톱박스를 독점적 지위로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월드의 자회사인 쓰리에스디지털은 2000년 6월 설립돼 디지털 방송 수신용 가전 제품인 HDTV와 미국 사양의 셋톱박스 제조판매 및 디지털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생산해 오고 있다.
김호중 사장은 “쓰리에스디지털이 개발한 32인치 LCD TV를 지난달부터 국내외에 동시 출시했다”며 “상반기 선보인 이들 제품들은 중소 규모의 VOD 서비스사업을 원하는 국내외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매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쓰리에스디지털은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DCR(Digital Cable Ready)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사의 풀 HDTV 솔루션인 iDCR(양방향 DCR), IPTV, 홈 네트워크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디지털TV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북미 시장용 디지털TV 규격인 DTV 모듈은 국내 대기업은 물론 일본, 미국, 유럽 등 대기업의 TV 및 셋톱박스에 이미 적용된 바 있다.
현재 디지털월드는 다양한 응용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로 고부가가치 및 미래 기술 제품을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일본 디지털 TV규격인 ARIB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젠텍테크놀로지 재팬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있다.
김 사장은 “진정한 유비쿼터스 구현과 셋톱박스 사업의 차별화를 위해 홈미디어 센터, LCD TV, IPTV 가 융합되는 혁신적 개발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책임경영을 통해 21세기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선두기업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