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코리아(대표 김근 www.redhat.com)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이하 RHEL5)’는 서버 시장이 유닉스에서 리눅스 쪽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나온 기업용 버전이다.
RHEL5는 전체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통합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레드햇 클러스터 스윗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통해 고가용성을 부여, 가상화 솔루션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버전은 최신의 오픈소스 기반의 기업용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인 레드햇 글로벌 파일 시스템과 클러스터 로지컬 볼륨 매니저 기술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안전하게 액세스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레드햇 네트워크 새틀라이트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기반 가상화 게스트를 검색 및 생성할 수 있으며, 게스트를 관리 환경으로 불러올 수 있는 등 가상화 시스템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 레드햇은 업데이트·관리·프로비저닝 및 모니터링 모듈을 강화해 수천 대의 가상화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처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RHEL5는 크게 두 가지 서버 솔루션과 한 가지 클라이언트 솔루션으로 나뉜다. 서버 솔루션에는 기본형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미션 크리티컬한 서버를 위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어드밴스드 플랫폼이 있으며, 클라이언트 솔루션으로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데스크톱이 있다.
한편 레드햇은 기업의 리눅스 서버 시스템 능력이 검증된 중견 엔지니어를 위한 자격증인 레드햇공인엔지니어(RHCE)와 레드햇공인보안스페셜리스트(RHCSS) 등을 만들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기업의 IT 프로젝트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