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D 2007]장비 출품작-탑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대표 이관행, 김원남 http://www.topengnet.com)은 신규 장비인 글라스커팅시스템(Glass Cutting System)과 어레이테스터(Array Tester)를 출품했다.

 탑엔지니어링은 디스펜서(LC & Seal Dispenser), 글라스커팅시스템(Glass Cutting Sys.), 어레이테스터(Array Tester) 및 공정 자동화 장비 등 TFT LCD 공정장비와 BOC 본더, ILB(Inner Lead Bonder) 시스템 등 패키징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GCS는 LCD패널 핵심 재료인 합착 글라스(Laminated Glass)를 절단하는 장비로서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패널업체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어레이테스터 역시 최초로 국산화된 테스트장비로 그 동안 패널업체의 품질 검증을 거쳐 최근 시장에 출시했다.

 탑엔지니어링은 2002년 국내 최초로 LCD 핵심공정장비인 디스펜서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패널업체에 공급을 시작했고, 이를 통해 인정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 세계 디스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탑엔지니어링은 성능이 대폭 개선된 SP(Step Pumping)타입의 신개념 헤드(Head)를 개발해 신형 디스펜서에 적용했다. 신형 디스펜서는 액정 토출의 정확도 및 속도가 대폭 향상돼 디스펜서 시장에서의 선두기업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탑엔지니어링은 신장비의 개발 및 시장 진입을 통해 FPD·반도체 분야에서 종합장비 회사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