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서버 및 스토리지 유통업체 명인이노(대표 장석호 www.itmi.co.kr)는 지난 4월 인텔의 NAS 장비인 SS4000-E에 스토리지 관리툴 개발 전문업체인 글루시스(대표 박성순)의 웹디스크 툴 ‘오피스토XP’ 탑재해 중소기업이나 학교,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웹디스크 솔루션 ‘스마트큐브(SmartCub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의 데이터 공유와 보관을 위한 기본적인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기능은 물론, 출장 중 외부 거래처나 퇴근 후 가정에서와 같이 제품의 설치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도,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권한을 설정 받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접속하여 공유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거래처 등에 임시 아이디를 부여해 대용량의 파일도 빠르고, 편리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웹디스크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대용량 데이터가 많고 업무상 다른 직원들간의 공유가 필요한 기업체를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H건설은 중동지역 건설현장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를 위해 스마트큐브를 도입했다. 또 대용량의 저장공간이 필요한 설계도면 공유를 위해 S정밀과 인하공전 건축설계학과 등도 이 솔루션을 도입했다.
스마트큐브는 이와 같이 이미 건설 현장이나 건축 사무실, 출판사, 기획사, 연구실 등과 같이 동떨어져 있는 환경 혹은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 받고, 공유해야 하는 환경에서 각광받고 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