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는 정보 자산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스토리지 시스템도 정보를 저장, 관리하는 차원에서 한발 나아가 비용 절감과 보안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스템 ‘EMC 시메트릭스 DMX 시리즈’는 DMX-3 시리즈에 RSA의 보안 인증 기술을 채용했으며, 최근 발표한 DMX-4 시리즈는 엔드투엔드(end-to-end) 4Gbps 아키텍처와 750GB SATA II 디스크 드라이브 등 전면적인 아키텍처 혁신을 이뤘다.
이를 통해 경쟁 제품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70%까지 낮추고, 성능은 최고 30% 향상돼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시스템에서 계층형 스토리지 구축을 지원해 비용 절감은 물론 대규모 데이터의 통합 관리가 한층 용이하다.
EMC가 올해 초 발표한 ‘EMC 아바마(EMC Avamar)’는 글로벌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을 기반으로 백업 용량을 최소화하고, 백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차세대 백업 솔루션이다. 특히 원격지 데이터센터, 원격 지사, 대형 분산 IT 환경의 백업 환경을 최적화해준다.
백업 소스에서 중복 제거 기술을 적용하는 EMC 아바마는 백업 미디어로 전송되기 전 최대 300분의 1까지 백업 데이터 용량을 대폭 줄여줘 백업에 소요되는 비용, 시간, 인력 절감과 함께, 정확한 백업으로 기업의 정보 자산 보호 역량을 높여준다.
한국EMC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 중복제거 레퍼런스 사이트인 탑필드, 우리은행, 서울산업대학교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대학, 금융권, 제조기업, 시군구청 등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군구청은 백업 데이터의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과 같은 ‘백업 고도화 사업’ 수요 성장에 힘입어 연말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약 10여개 이상의 아바마 고객사를 추가로 발굴, 차세대 통합 백업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00%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백업 솔루션 ‘EMC 네트워커 7.4(EMC NetWorker 7.4)’를 기반으로 고객사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