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커뮤니티용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인시아넷(대표 남우기 www.netorage.com)은 네트워크 스토리지인 넷토리지(NTG-200)를 이용해 소규모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는 ‘넷토리지닷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넷토리지닷컴 서비스는 소규모 커뮤니티 회원들 간에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사진, 동영상 등 UCC 콘텐츠를 공유하고 교환하려는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업로드 및 다운로드 지연 등 기존 웹하드의 단점들을 개선해 커뮤니티 운영자 또는 개인이 직접 대용량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콘텐츠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테라바이트 용량과 100메가급 속도를 지원하는 대용량 네트워크 스토리지인 넷토리지(NTG-200)를 구매해 홈페이지(www.netorage.com)에 가입하면 된다.
등록한 넷토리지를 중심으로 회원들 간의 쪽지, 그룹게시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커뮤니티 자료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폴더공유 서비스와 저장공간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계정할당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우기 인시아넷 사장은 “UCC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넷토리지닷컴 서비스를 콘텐츠를 직접 관리하며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공유하고,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C2C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