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www.sec.co.kr)는 인텔 아키텍처를 채용한 스마트서버(x86) 전체 라인업에 멀티코어를 적용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삼성전자 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개인용 수퍼컴퓨터 등과 같은 다양한 특화 솔루션 서버를 준비 중이다.
삼성은 경쟁사 대비 제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 차별화의 주요 내용은 저전력·저소음·저진동·자기 힐링·고가용성·고신뢰성이다. 이 중 개인용 수퍼컴퓨터·개인용 백업 서버 등과 같은 특화 솔루션 서버를 출시해 단순 플랫폼 뿐만 아니라 통합 솔루션 서버를 개발, 고객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1소켓 제품군은 ‘ZSS108-N’ ‘ZSSP60’ ‘ZSS109-Q’ ‘ZSS101’, 2소켓 제품군에는 1U 랙타입서버 ‘ZSS132-Q’, 2U 랙타입서버 ‘ZSS152’ 등이 있다. 또한 3U 페데스탈 타입의 초슬림 서버 ‘ZSS124-Q’, 4소켓 ‘ZES270-M’ ‘ZSS380-T’ ‘ZSS230-X’를 가지고 있다. 솔루션 제품군으로는 스마트쉐어 스토리지와 개인용 수퍼플롭스와 같은 솔루션 서버를 지속적으로 주력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출시한 블레이드 서버 또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MB 시장에서는 최적화된 윈도 SBS 2003을 적용한 ZSS108 시리즈를 필두로 고성능 쿼드코어 및 3D CAD 시스템 ‘ZSS109-Q’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리눅스 워크스테이션 ‘ZSSP60’을 공공기관·연구소·학교 등에 주력 공급할 예정이다.
고성능 컴퓨팅을 요하는 연구소, 온라인게임 포털, 인터넷 데이터센터, 중소기업 등을 타겟으로 2소켓 1U 랙타입의 쿼드코어 ‘ZSS132-Q’, SMB 시장에는 ‘ZSS124-Q’를 선보였다.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으로는 무정지형 시스템 ‘ZES270-M’이 있는데 이 제품은 대용량 L3 캐쉬를 장착한 인텔 듀얼코어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 최대 256Gb의 대용량 메모리 및 최대 8개의 대용량·고성능의 SAS 디스크를 지원한다.
16/32 소켓 제품군으로는 최신 인텔 듀얼코어 9000 시리즈 프로세서 몬테시토를 탑재해 32코어, 64코어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한 ‘ZES575’를 출시했다. 이밖에 9월에는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HPC 고객을 초청해 고객 세미나 행사도 준비 중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