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KOTRA·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동안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신생 게임쇼인 ‘E for All’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게임지원 유관기관은 국내 참가업체와 북미 지역 현지 바이어간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E for All’ 게임쇼 기간에 전시장을 방문하는 글로벌 게임 배급사를 초청해 양질의 비즈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지에 진출한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를 방문해 현지법인 설립에 대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북미 게임 시장에 대한 세미나 및 현지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부대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서태건 산업전략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참가업체들이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미국에서 자사 게임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초기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함께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 모집대상은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업체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 KOTRA, SBA 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