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인증협회(회장 백종진)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제품에 대한 회원사 간의 마케팅 협력과 일본 수출 촉진을 위해 한일IT경영협의회와 GS마케팅협력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일IT경영협의회(회장 강태헌)는 한·일 양국 간의 SW분야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발족하는 것으로, 향후 국내 SW분야의 활발한 일본 시장 진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일본의 일한IT경영협회와 공동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일본 SW시장에 대한 심층적 정보를 수집하고 한일 IT사업 협력방안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일IT경영협의회에는 전자신문과 정보통신부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협회 산하 분과 기구로 설립되는 GS마케팅협력위원회는 GS인증 획득기업의 마케팅 관련 실무책임자급으로 구성, 향후 GS인증 획득기업간 공동 협력을 통해 우수 SW를 보급하고 공공부문 발주자 지원 사업을 펼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4분기에는 전액 무료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종진 GS인증협회 회장은 “마케팅 협력 위원회를 통해 회원사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한편으로는 공공부문이 GS인증 제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여기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한일IT경영협의회도 발족해 주요 CEO들이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해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