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IPv6) 기반 서비스가 다음달부터 일반에 제공된다. 서비스 분야는 UCC포털·인터넷전화(VoIP)·u시티 등이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2007년 IPv6 시범사업’(KOREAv6)을 공모해 5개 지원과제를 확정하고 9월부터 일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38억5000만원(정부 16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 과제로는 △UCC 포털서비스(프리챌·아이비트) △치안 고도화(경찰청·SK네트웍스·삼성전자) △VoIP 제공(대구시청·LG데이콤) △u블루시티 구현(강릉시청·KT·A&D엔지니어링) △중소도시 맞춤형 u시티 구축(공주시청·KT·에듀테크) 등이 뽑혔다.
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지난 4월 기준으로 14만여명인 IPv6 이용자 수를 연말까지 2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