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솔루션 및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초박형(21.5mm)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도어록 ‘이지온 SHS-1110·사진’ 4종을 출시했다.
도어록 번호패드 커버를 없애 두께를 절반 이하로 줄였으며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견고성을 강화했다.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한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평소에는 패드에 번호가 보이지 않고 작동버튼을 누르면 백 라이트로 번호가 나타나게 함으로써 번호노출을 최소화해 보안성도 높였다.
도어록에서 한국스마트카드에서 발행한 T-머니 교통카드와 신용카드에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열쇠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실내에선 리모컨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서울통신기술 김재욱 상무는 “최근 디지털 도어록도 가전제품과 같이 슬림화하는 추세로 소비자들이 얇고 튼튼한 제품을 원하고 있다” 며 “이번 제품은 이 같은 소비자 니즈에 맞게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제품이다” 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