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김종열 은행장을 비롯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 주사업자인 LG CNS 신재철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09년 2월께 상반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차세대 시스템은 고객, 상품, 채널, 전략, 그룹시너지 등 모든 영역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선진 IT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외국의 선진은행들과 경쟁을 하는 데 있어 차세대 시스템은 중요한 전략적 무기”라며 “차세대 시스템은 하나은행 뿐 아니라 향후 하나금융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