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메가TV와 인터넷 프로토콜(IP)미디어, 비즈메카 아이캠, 인터넷 전화 등을 전시한다. 올해 7월에 출시된 메가TV는 KT 메가패스에 TV를 연결해 영화·드라마·교육 등 다양한 주문형 비디오(VOD) 콘텐츠와 금융·증권·신문·날씨·게임 등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TV포털 서비스이다. 실시간 방송을 제외하고는 IPTV와 동일하다.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매장과 사무실, 작업장 등을 언제 어디서나 원격 감시할 수 있는 비즈메카 아이캠(bizmeka iCAM)은 영상을 디지털화해 하드디스크에 압축·저장하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이용했다. CCTV 시스템과 KT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최근에는 정보기술(IT) 영농기법과 관광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전화는 우수한 인터넷 인프라와 유·무선 통신 사업의 성공적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KT가 집중 추진하는 분야이다. 지난 2006년부터는 세션분할프로토콜(SIP)기반의 수용시설과 070 착·발신 트래픽의 대폭적인 증가를 대비한 인터넷 전화(VoIP)기반 시설의 확충을 통해 최선형(Best effort) 망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KT는 수동적인 고객만족 경영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찾아내는 능동적인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통신서비스 위주의 사업영역을 유비쿼터스,네트워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편의 솔루션·비즈 솔루션 등 4대 영역으로 재편했다.
이병우 KT마케팅부문장은 “KT는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와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메가패스 서비스와 메가TV, 비즈메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민영화 5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결합서비스 등 고객의 편익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