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아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성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HP 프로라이언트 DL180(ProLiant DL180)’ 서버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라이언트 DL180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용으로 최신 듀얼코어 및 쿼드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기가비트(Gb)당 데이터 비용이 가장 저렴하도록 비용을 통제하면서 최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에서 직접 개발한 이 제품은 복잡한 비즈니스 요구사항들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역량과 필수 관리 기능, 이중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의 신형 2U 섀시는 성장하는 기업의 컴퓨팅 요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한국HP ESS(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스토리지)사업부 총괄 김광선 상무는 “새로운 HP 프로라이언트 DL180은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HP는 아시아 내 신성장 기업들의 요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장 기초 단계부터 업계 표준에 맞춰 혁신성과 풍부한 기능, 전력 효율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