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IT엑스포 부산’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BEXCO 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고 전자신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BEXCO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2007 IT엑스포 부산’에는 KT, MS 등 국내외 IT대기업과 지역 유망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선보인다.
올해는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행사 구축에 초점을 맞춰 대기업 참가수를 크게 높였고, 부산 u시티 사업을 통해 거둔 성과 및 관련 IT서비스 등 첨단 유비쿼터스 문화를 참관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LG CNS 등 지난 해 볼 수 없었던 10여개 대기업이 새로 참가하며 전시 체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4D체험 스크린이 전시장에 설치된다. 또 지난 3월 전국 처음으로 벡스코에 구축된 U전시컨벤션 시스템의 원활한 운용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전시장은 총 500부스 규모로 △u시티 △국내 대기업 이동통신/DMB △해외/다국적기업 △대학 및 유관기관 △역외기업 구역 등으로 나뉘어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와 이벤트로는 △시장배 게임대회(9월13∼15일) △국내·해외바이어 상담회(9월13일) △멀티미디어 학술 워크숍(9월14일) △제품PR쇼(9월12∼15일) △교육정보화 세미나(9월15일) △UCC 공모전(9월12∼15일), △미니콘서트(9월15일) 등이 준비돼 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