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전시회 2007]중소기업-피피아이

피피아이의 주력제품인 파장분할다중화기(AWG).
피피아이의 주력제품인 파장분할다중화기(AWG).

 광통신부품 전문기업인 피피아이(대표 김진봉 www.ppitek.com)는 주력제품인 광 파워분배기(스플리터)와 파장분할다중화기(AWG) 등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지난 2003년 산자부로부터 우수품질 신제품(Nep)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광분배기 모듈은 필터타입을 평면 광도파로(PLC) 타입으로 대체한 소형화·다기능화·저가화시킨 제품으로 댁내 광가입자망(FTTH)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KT의 벤치마킹테스트(BMT)를 통과해 납품이 진행중이며 올해 새로운 1x3, 1x6, 1x12 채널 제품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시장 점유율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광 분배기 매출이 크게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AWG의 제품은 파장분할 수동형 광네트워크(WDM-PON)망의 확대 및 해외 장거리, 메트로 망의 확대로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이후 AWG의 제품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진봉 사장은 “앞으로 연구개발(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광 분기 결합 다중화기 등 신제품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시스템형 모듈에 PLC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광산업체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