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씽크프리(대표 백종진 www.thinkfree.com)는 미국판 싸이월드라고 불리는 페이스북(facebook.com)에서 자사의 문서 UCC 서비스인 ‘씽크프리닥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씽크프리닥스(www.thinkfreedocs.com)는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문서 UCC 서비스로, 이번 공개 작업을 통해 사용자들은 페이스북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3일부터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별도의 사이트 이동 없이 페이스북 사이트 내에서 ‘씽크프리 닥스’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안에서 내문서 함을 만들고 문서 저장과 다른 사람의 문서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내 문서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오피스 문서 활용이 가능하다.
페이스북 홈페이지 안에서 프레젠테이션의 쇼를 다운로드 없이 보거나, 표계산 수식 계산 문서를 공유하는 등 MS 오피스 문서를 호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미국판 싸이월드로 비유할 수 있는 페이스북은 방문자 순위로 미국 내 전체 웹사이트 중 6위로 꼽히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대학생들에 인기가 높아 300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백종진 사장은 “씽크프리는 ‘씽크프리 닥스’ 서비스 오픈, 일본 시장 본격 진출 등을 통해 누적문서가 1백만 건을 넘을 만큼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웹 오피스의 활용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공개 및 제휴를 계속 진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