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www.openbase.co.kr)는 케이테크(대표 양재동)와 온톨로지 솔루션 관련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톨로지(Ontology)는 인터넷 미래 기술이라고 불리는 시맨틱 웹의 핵심요소로,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내재적 생각이나 외재적 세계의 현상에 대하여 공유하는 개념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규정하는 것을 뜻한다.
오픈베이스는 10여 년 검색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면서 향후 보다 본격적으로 확산될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맨틱 웹 및 온톨로지 기술 및 솔루션에 관련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케이테크는 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양재동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여러 정부기관에 비즈니스 온톨로지 편집기 개발 사업 등의 사업을 구축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온톨로지 시소러스 관리기를 비롯, 문서 자동 분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베이스 윤봉섭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웹2.0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당사 기업부설연구소도 관련 신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그 중 첫번째 단계로 역량과 노하우를 겸비한 온톨로지/시소러스 전문 기업인 케이테크와 온톨로지 관련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연내에 고객이 직접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