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이 미래 게임 업계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간다.
넥슨은 6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의 10개 대학에서 ‘넥슨 채용 설명회 2007·사진’을 개최하고 게임개발·해외사업·마케팅·기술지원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6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채용 설명회는 6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국민대·카이스트·고려대·아주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채용 설명회의 슬로건은 ‘넥슨, 당신의 색깔이 빛나는 곳(YOUR COLOR BECOMES NEXON)’으로, 이는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넥슨의 기업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입사지원자들은 6일부터 27일까지 넥슨의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nexon.com)를 통해 지원분야를 선택한 후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전형 과정은 연령 성별 학력에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넥슨은 △회사의 위상과 뛰어난 개발력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내 문화 △근무환경 및 조건 직 △군별 업무 특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채용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온라인 입사지원서 작성시 우선 검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별 코드가 지급된다.
넥슨의 김효택 인사팀장은 “게임산업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넥슨에서 세계적인 게임 전문가로 함께 커나갈 창의적이고 열정있는 인재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3월에도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160명의 인재를 모집한 바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