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뮤직코리아(대표 오원철)는 국내 음반 유통사인 비타민엔터테인먼트(대표 왕배영)와 자회사 제이스 엔터프라이즈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비티만엔터테인먼트는 조규찬, 엠씨더맥스 등의 가수가 소속돼 있으며 이승기, 신화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음반 유통을 맡고 있다.
오원철 워너뮤직코리아 대표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4∼5개월전부터 업체 인수를 추진해왔다”며 “본사 차원에서는 좋은 콘텐츠 확보와 생존 차원에서 각 지사에서 음반기획자들과의 연합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지난해 SK텔레콤과 합작사인 W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