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풍림화산에 셀 애니메이션

 ‘온라인게임에서도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오는 14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풍림화산’의 ‘얼라이브 테스트(계정가진 사람은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단계)’를 앞두고 게임내에서 ‘셀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풍림화산은 만화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그래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게임.

엠게임은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애니멀(대표 조경훈)와 손잡고 특별한 협행이나 거대한 맵 등 게임의 중요한 시점 마다 구동될 높은 수준의 셀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그동안 콘솔게임 등에는 셀 애니메이션이 종종 연동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온라인게임으로선 최초 시도라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엠게임은 ‘풍림화산’을 통해 앞으로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중간중간 삽입된 애니메이션 삽화를 통해 게임의 특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진수 ‘풍림화산’ 마케팅 팀장은 “로드무비 방식의 ‘풍림화산’을 한 편의 잘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풍림화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참신하고 독특한 기획을 통해 이용자들과 만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엠게임 최대의 주력작인 ‘풍림화산’은 오는 11월 공개서비스를 목표로하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