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u-IT클러스터 2차 입주 경쟁률이 최고 15대 1을 기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RFID/USN 기업을 대상으로 송도 u-IT클러스터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1개사가 입주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평균경쟁률은 5.4 대 1로, 지난 3월 실시된 1차 경쟁률인 2.47 대 1의 두배를 넘는 수치다. 구역별로는 제조용지가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제조용지 중 7번 필지에 15개 업체가 신청해 15: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시와 경기도 소재 기업이 각각 25개사로 가장 많이 신청했고, 이어 서울(22), 충남북(3), 경남북(2)에 위치한 기업들도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까지 개별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신용평가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각 분야별전문가로 구성된 입주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초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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