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는 전국의 500여 공공 기관 및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체험 소프트웨어(SW)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한컴은 6일부터 국내 16개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 300여 공공기관, 200여개 중앙 기관 및 공사, 공단을 대상으로 2만여개의 체험 SW 키트를 무상 배포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모션은 정보화 담당부서는 물론, 기존의 아래아한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왔던 일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무상 배포될 키트에는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60일 체험판 CD, 동영상 강좌 CD 등 체험과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한글을 포함해 넥셀, 슬라이드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후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의 체험판 CD도 제공 제품에 추가할 예정이다. 한컴은 기술 세미나 등 오피스 체험을 원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추가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글 SW를 꾸준히 사용해온 공공기관이 한컴 오피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오피스의 안정성과 제품 기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의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