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과 5년간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에 한국HP가 외환은행, 알리안츠 생명, LG전자 등 출력 환경 및 프로세스 개선을 중심으로 제공된 것과 달리 서비스 업계에서 처음으로 MPS를 도입한 사례이다.
한국 HP는 이번 MPS를 통해 향후 5년간 그랜드 및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에 △네트워크 기반의 HP 컬러 레이저젯 및 흑백 레이저젯 프린터 95대와 △HP 웹젯어드민과 원격모니터링 등 솔루션 △출력 장비 관리와 유지보수, △자동 토너 배송 시스템 등 통합 프린팅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은 이번 MPS 도입으로 통합적인 출력 관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자산관리로 직원들의 업무 개선 및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호텔 비즈니스 센터, VIP 클럽 등에서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프린팅 서비스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조태원 부사장은 “최근 대기업을 위주로 확산되고 있는 통합출력관리서비스가 기존의 금융,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 업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