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www.mdstec.com)는 1994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임베디드 분야에만 전념해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이다.
임베디드 SW란 특정 목적을 위해 적합한 하드웨어(HW)를 설계한 후 SW를 내장해 최적화시킨 솔루션이다. 휴대폰·정보기기·자동차 등 전기·전자와 연관된 거의 모든 제품에 내장돼 제품의 지능화 및 부가가치를 높이는 솔루션이다.
MDS테크놀로지는 이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현재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을 비롯해 약 800여개사에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 휴대폰 벤더 및 개발자들의 표준 개발 툴인 ‘TRACE32’와 같은 디버깅 솔루션를 비롯하여 설계 자동화, 시험 자동화 솔루션, 계측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 체계를 갖췄다.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다.
또한 MDS테크놀로지는 자체 기술로 임베디드 실시간 운영체제(RTOS)인 ‘네오스(NEOS)’를 개발해 이미 50여개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척박한 국내 임베디드 SW 산업에서 그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W 분야에서도 삼성전자, KTF의 개발 협력사로서 MMS와 같은 메시징 솔루션 및 이미지 프로세싱 등 카메라 솔루션 관련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 동안 모바일, 자동차 분야에 집중했으나 올해부터 SoC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하나의 시스템에서 SW 변경 만으로 다양한 통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SDR’ 관련 시장도 개척키로 했다.
MDS테크놀로지는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교육기관인 ‘MDS아카데미’를 부설로 운영해 임베디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MDS아카데미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노동부 지정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교육 기관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