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대표 조종민, www.forcs.com)는 지난 1995년 설립돼 10년 넘게 최적의 엔터프라이즈 e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 대표 브랜드인 ‘오즈’ 제품군은 각 기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포시에스는 먼저 세계시장을 석권할 만한 신종 유망제품을 알아내기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쳐 BI 시장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판단, 웹 리포팅 솔루션인 ‘오즈 리포트’를 출시했다.
포시에스는 오즈 리포트 출시 1년 만인 지난 2000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외산 솔루션의 텃밭인 솔루션 시장에서 1위로 부상할 수 있었다. 포시에스를 웹 리포팅 솔루션 강자로 떠오르게 한 오즈 리포트는 농수산물유통공사의 e감사시스템, 정보통신부의 전반적 업무 시스템을 비롯 일일이 사이트를 열거하기 힘들만큼 방대한 공공기관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등 금융권도 고객 재정 설계 및 가입설계 서비스 제공 업무에 오즈 리포트를 적용, 큰 실효를 거두고 있다. 특히 금융권 차세대뱅킹시스템의 기본 리포팅 툴로 선정돼 IT시스템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초 일본 톳판(Toppan)사와 오즈 리포트에 대한 총판 계약을 맺고 영업을 전개한 결과 1년 만에 미쯔이생명, 기린맥주, 패미리마트, 스미쇼오정보시스템 등 약 50여개의 대형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했다.
이듬 해에는 일본현지법인도 설립했다. 또 2006년 일본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일본 토키멕그룹과 협자 계약을 체결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국현지법인인 포시에스인터내셔널을 거점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