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1)]u-Future, 우리가 만든다-삼성네트웍스

 기업 통신시장의 최강자로 확고한 위상을 다진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는 창조적 혁신과 도전 정신을 통한 글로벌 정보통신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을 중장기 목표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특히 올해를 글로벌화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상품, 프로세스, 시장 등 회사 전반에 대한 전략 마련과 추진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박양규 사장은 “삼성네트웍스는 정보통신 시장의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성장률과 이익률을 지속적으로 달성했지만 우리의 사업이 국내 시장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성장의 한계를 깨뜨릴 수 있는 것이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고 말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지난 20년간 통신 분야에서 차근차근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가 있기에 이를 기반 역량으로 창조의 노력을 기울이면 세계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분명히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베스트 상품 10개를 확보해 냄으로써 매출 5조원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좋은 일터(Great Work Place) 만들기 활동에도 역점을 뒀다.

 삼성네트웍스가 추구하는 좋은 일터는 서로가 존중하고 신뢰하며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뜻한다. 실천을 위해 제도, 기준, 프로세스, 환경 등의 혁신을 통해 일하는 문화를 한 단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밖에 △보안 및 통합인증 △무선 랜과 이동통신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 서비스 출시 △메시징, 컨택센터, 영상회의 등 기존 상품의 시장경쟁력 강화 △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직접영업 강화 및 철저한 품질관리와 친절한 고객서비스 △다양하고 편리한 부가기능 등으로 차별화 서비스 통한 인터넷전화 사업확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강화 △개인별 적성을 살리는 맞춤형 연구와 신규 가입자에 대한 조기 적응 지원 등의 창조적 인재 확보와 육성노력 등도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았다.

 특히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을 벌이고 있는 삼성네트웍스는 인터넷전화 ‘와이즈070’을 바탕으로 무선랜과 이동통신망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융합 서비스를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네트웍스는 올해 전년대비 12% 이상 성장한 6200억원의 매출과 510억원 세전 이익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