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대표 구관서)는 시청자 누구나에게 차별없이 보편적인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전환, 멀티모드서비스(MMS), 뉴미디어와의 제휴, HD콘텐츠 확충, 케이블과 IPTV 도입에 있어 EBS의 콘텐츠가 보다 많은 시청자에게 편리하게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한다는 기본 전략을 갖고 있다.
EBS의 HD시설 전환률은 38.1%(322억원 투자)다. 지속적 인프라 투자로 2012년까지 100% 전환 완료 예정이다. 전체 투자 규모만 8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 전환의 기본 방향은 △계획에 근거한 시스템적이며 단계적인 투자 계획 수립 △효율적인 투자를 통한 재원 절감 △고품질 콘텐츠 제작기반 마련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이다.
EBS는 학교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수능방송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영어교육 채널을 전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DTV채널을 이용하기 위한 MMS의 조속한 도입을 강조했다.
EBS는 지난 지난 2004년 9월 국내 방송사 최초로 교육을 위한 MMS 서비스, 즉 고화질, 다채널 (1HD/4SD) 서비스를 시연했다.
시청자가 있는 모든 미디어 매체에 모든 EBS 프로그램 공급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다.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 강화를 위해 IPTV를 비롯한 신생 뉴미디어의 모든 매체에 EBS 프로그램을 적극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BS 콘텐츠는 수익성 콘텐츠보다 공익성 콘텐츠 공급을 통해 EBS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EBS는 아울러 ‘수신환경 개선과 장애인 시청 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 자막, 수화 및 해설 방송을 실시하고, 산간 및 오지 학교의 수신환경 기술 지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