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 제노(대표 김정상 www.xenoinfo.com)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촬영·편집·방송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실현할 수 있는 노트북 크기의 휴대용 인터넷 방송장비 ‘유씨씨탑제노(UCC TOP XENO)’를 전시 소개한다. 이 장비는 개발 기간 3년에 총 20억원이 투입된 제노의 차세대 성장동력 제품이다.
유씨씨탑제노는 노트북 크기에 편집·믹싱 등 ‘영상 변환’부터 팬틸트·줌 등 ‘카메라 제어’, 라이브와 VoD 등 ‘영상 배포’까지 인터넷방송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춰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 방송 스케줄과 프로그램·서버관리도 원격으로 가능하다. 특히 기존 원격 방송 시스템 구축 비용 대비 10분의1 수준이어서 가격 경쟁력이 높다.
최근 제노는 이 제품을 SEK 전시회에 출품해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차별화 된 기능을 인정받아 중국·일본·북미지역의 총판업체와 속속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수출도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 커뮤닉 아시아(Communic Asia) 2007에서는 단일 전시회 최대인 100억원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제노는 동영상 보급 및 인터넷 방송이 필요한 관공서와 의료기관·교육기관 등을 중심으로 오는 2010년까지 1만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옙스
옙스(대표 김보순 www.yebs.co.kr)는 국제 NGO인 굿네이버스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개발해 전국에 구축·운영 중인 ‘어린이 독서통장’을 전시 소개한다.
어린이 독서통장은 책의 이용 내역을 기록해주는 독서통장 발급 서비스로 도서관에 설치된 독서통장 정리기를 통해 마치 은행 통장을 정리하듯 대출도서 목록과 지은이에 대한 기록은 물론 반납 예정일·도서관 마일리지 점수 등이 자동으로 기록돼 이용자의 독서 이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서비스다.
옙스는 이를 2004년에 개발해 전국의 주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구축·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DLS(Digital Library System)와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국내 처음으로 경남 토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보급 중이다. 이 통장을 활용해 대구 동부도서관에서는 아침 독서 10분 운동, 북스타트 운동 등을 펼치며 대구지역 초중고교와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대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옙스는 일반기업의 사회 공헌 및 기부 활동을 위한 각종 MOU의 좋은 매개체로 이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 옙스는 ‘아이들의 독서로 시작되는 작은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독서통장 발급시 1건당 100원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인티브소프트
인티브소프트(대표 이주원 www.intivsoft.co.kr)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 ‘타르타로스온라인’을 소개한다. 이 게임은 복합 장르 미들코어 액션 MORPG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캐주얼한 게임 진행 그리고 롤(Role)이 강조된 다양한 캐릭터의 육성에 따른 성취감 등 기존 MMORPG의 캐주얼화 및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MORPG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각각의 특색 있는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몰이 사냥과 던전 사냥 등 전통 RPG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독자적인 시스템에 의한 새로운 방식의 대전모드도 즐길 수 있다. 또 애니매틱 시스템과 다양한 방식의 퀘스트로 진행되는 시나리오 모드는 과거 패키지게임 또는 콘솔게임에서 느꼈던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 시나리오 모드를 통해서 로드무비 방식의 이벤트와 차별화된 대표 시스템인 ‘엔트리 시스템’ ‘다수 캐릭터 콘트롤 시스템’ ‘랜덤맵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기본적인 전투 외에도 플레이어만의 빠르고 즉흥적인 손맛을 느끼게 해주는 ‘스페셜-키 시스템’이 적용돼 4개의 키보드 버튼 만으로 다양한 기술 구사는 물론 다수의 캐릭터를 육성해야 하는 플레이어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물론 키 조합을 통한 전략적 전투도 가능하다.
인티브소프트는 이번 가을에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비트밸리
비트밸리(대표 김명호 www.bit-valley.co.kr)는 유비쿼터스 기반 통합설비관리시스템(u-CMMS)을 전시 소개한다.
u-CMMS는 지난해 비트밸리가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과제로 신청해 최근 부경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내 유틸리티 설비의 가동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 결과를 분석해 설비의 정지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사고 예방으로 생산성의 극대화를 실현하는 솔루션이다.
u-CMMS는 설비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일체형 u센싱 장비와 데이터 수집 및 무선 전송에 필요한 임베디드 펌웨어인 USN용 미들웨어, 여기에 무선센서 운용을 위한 운용체계 요소기술과 외장형 센서와의 결합 및 제어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가장 최근에 개발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관리용 프로그램을 접목해 진동·소음·온도 측정 등에서 기존 설비관리 시스템과 용이한 인터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무선 센서 기반의 이동형 장비와 비주얼 인터페이스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리자 및 작업자에게 양방향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비트밸리는 이 시스템을 내세워 전시장을 찾은 자동차 부품 1차 협력사 등 다양한 제조업 및 플랜트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앞으로 부산 u시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동호전자
동호전자(대표 신동호 www.simulationrider.com)는 3D 입체영상에 효과장치를 첨가한 차세대 시뮬레이션 게임기 ‘4D 맥스라이더’를 소개하고 체험관을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감 기회를 제공한다.
맥스라이더는 기기에 탑승한 상태로 3D 입체영상을 현실감 있게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션라이더. 화면상에 나타나는 입체적인 움직임과 탑승부 하단에 부착된 모터구동 액추에이터의 움직임이 조화를 이뤄 실제 상황 속에 놓여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거대한 유압방식의 기존 시뮬레이터에 비해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모션라이더로서 전기 서보모터 구동방식의 모션플렛폼에 다양한 콘텐츠의 모션데이터를 자유로이 입력시킬 수 있다. 6축의 서보모터는 MMC보드(Multi Motion Controller) 없이 자유자재로 제어가 가능하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회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상을 보며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가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부산시 10대 전략산업부분 영상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동호전자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소재로 부산투어 롤러코스터(가칭 Ubi-Coaster)를 제작 중에 있으며 향후 지역 관광산업 뿐 아니라 해외 관광지역을 소재로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수출할 계획이다.
◆지엑스
지엑스(대표 정재민 www.jiex.co.kr)는 컴퓨터 그래픽 제작사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개발한 u포트용 ‘3D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소개한다. 부산의 특화산업인 항만 물류산업의 화물자동차에 필수적인 배송·공차정보를 비롯한 기타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GUI다.
휴대폰·PDA·핸드PC·내비게이션·PMP·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외부 디자인 못지않게 내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는 GUI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엑스는 모바일 디바이스 뿐 아니라 IPTV 등 콘텐츠를 양방향으로 이용하는 가전 시장에도 GUI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 이번 GUI 개발에 역점을 둬왔다.
지엑스의 GUI는 기존 비트맵(BMP) 중심의 UI보다 더욱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플래시 GUI로서 UI 개선효과는 물론 액션 스크립트를 활용해 다양한 지능형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또 안테나 감도·배터리 용량·시간·장소 등 여러 조건에 따라 UI를 차별화할 수 있어 사용에 따른 시간과 비용의 절감도 가능하다.
지엑스는 2D·3D 그래픽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GUI 시장에서 항만 등 특화 시장 위주로 틈새를 공략한다는 전략 아래 GUI 전담 연구소를 설립해 현재 플래시 GUI를 3D GUI로 개발하고 2D·3D 캐릭터를 접목한 쉽고 재미있는 GU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