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1)]기업커뮤니케이션 혁명-어바이어

글로벌 통신장비 및 솔루션 기업 어바이어코리아(지사장 티모시 맥 www.avaya.com)는 지난해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및 세션분할프로토콜(SIP) 기반의 솔루션군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기업 UC 시장에 진출했다. 본사 차원에서도 통합커뮤니케이션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UC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어바이어의 UC 솔루션인 ‘원-엑스’ 제품군은 IP 네트워크에서 업무용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업무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고객 응대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오픈 스탠더드 기반 플랫폼으로 타사 애플리케이션, 단말기들과 호환이 자유로운 것도 특징이다.

 어바이어의 대표적인 메시징 및 콘퍼런싱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체인지 및 아웃룩, IBM 로터스 도미노, 노츠 및 세임타임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완벽하게 통합된다. 또 어바이어는 노키아, 리서치인모션(RIM) 블랙베리 등 다수 단말기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인용 단말기로 UC를 확장하려고 시도했다.

 어바이어는 올해 새로운 UC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MS의 UC 솔루션과 연동이 완료된 IP텔레포니 단말기, IP-PBX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국내 UC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레퍼런스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어바이어는 UC의 구현 과정을 ‘IP 텔레포니 구축 → 애플리케이션 적용 → UC’의 세 단계로 나누고 각 기업의 네트워크 현황 및 투입 가능한 자원 규모에 따라 적절한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IP텔레포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면서 IPT 관련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어바이어는 적극적인 UC 영업 지원을 위해 국내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어바이어는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UC 영업을 위해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를 영입하기로 했다.

 전문화한 컨설팅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바이어와 파트너사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서비스사업 부문 조직 정비를 통한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도 추진한다.

 어바이어는 “이미 IP 텔레포니 시장에서 리더십을 굳건히 해 왔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고객 대상 세미나, 파트너십 등 다각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