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지프렌즈(대표 박병강)는 차량용 멀티미디어 업체인 대성엘텍(대표 박재범)과 와이브로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국내외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에 대해 개발을 비롯해 마케팅, 영업, 구매, 양산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디지프렌즈는 와이브로 단말과 관련된 개발에 집중하고 대성엘텍은 생산과 구매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마케팅과 영업 부문은 양사가 공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디지프렌즈는 지난 2003년부터 위성DMB 전용단말기를 개발해왔으나 지난 3년전부터 와이브로 모듈과 단말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연내 와이브로 단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