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장래 CEO가 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 학습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 www.hunet.co.kr)이 ‘차세대CEO 스쿨’ 2기생 모집을 기념해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8%가 ‘미래에 CEO(최고경영자)가 되고 싶다’ 응답했다.
‘미래 CEO가 되고 싶다’는 대학생들 중 27.6%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장래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동문 및 선후배 등 인적 네트워크 관리에 신경 쓴다(22.0%)는 대답도 높게 나타났다.
또 각종 외부 특강을 참석(11.0%)하거나, 경영학(복수)전공(10.2%), 학습 동아리 활동(10.2%),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7.9%), 온라인 강의(3.1%) 등을 통해 장래 CEO가 되기 위해 연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들은 미래 CEO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문성(42.9%)과 리더십(41.3%)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이 외에 인맥(6.3%)이나 집안 또는 가문(4.8%), 경제력(4.8%) 등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급변하는 경제 및 기업 환경 속에서 각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양성은 미래 경제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미래 CEO가 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관이 절실할 뿐만 아니라 개인 스스로도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