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4)]내일은 우리가 주역-팹리스:픽셀플러스

 “나스닥 상장기업으로서 이미지센서를 주축으로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픽셀플러스(대표 이서규 www.pixelplus.com)는 지난 2000년 봄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으로 젊은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픽셀플러스는 설립초기부터 휴대폰에 적합한 고품질 초소형, 그리고 초저가 CMOS 이미지 센서 모델 설계와 개발에 주력, 국내를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초기시장 진입때에는 인지도가 낮아 마케팅에 고전도 했지만, 2005년 말 국내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최초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CMOS 이미지센서 전문 설계업체로 전 세계에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최근 2년간 심한 성장통도 겪었지만,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빠르게 변화해 가는 휴대폰에 걸맞은 특화된 이미지 센서 개발은 물론 다양한 응용제품에 적합한 센서를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휴대폰외에도 자동차, 웹 카메라, 장난감, 보안시장 그리고 바이오를 비롯해 의료시장 등에 집중 투입해 수익성을 확보 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픽셀플러스는 단순히 회사의 이익만을 좇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IT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IT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이미지센서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SoC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픽셀플러스는 CMOS 이미지 센서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토털솔루션을 제공 하고자 한다.

픽셀플러스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신기술과 오랜 제품개발 경험 젊은 인재들 그리고 나스닥 상장기업의 투명성을 회사발전의 주춧돌로 삼아, 미래에는 이미지센서 시장의 커다란 축이 될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우뚝 선다는 구상이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