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대표 김경수 www.nextchip.com)은 국내 영상보안시스템산업의 발전과 함께, 영상보안 반도체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제 영상보안 반도체 시장은 여러가지 기능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시스템온칩(SoC)을 점차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한 두 개의 기술을 가진 기업에게는 점차 시장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비해 넥스트칩은 영상보안 시장이 SoC 제품 위주의 재편을 꾸준히 준비한 결과 영상처리 관련 핵심 IP를 모두 확보했다. 넥스트칩은 이러한 IP 기술을 발판으로 영상보안 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IP 카메라용과 DVR 용 SoC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전세계 IP 카메라 시장은 한해 평균 80% 이상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돼 넥스트칩은 국내 최초로 H.264 기반의 IP 카메라 SoC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넥스트칩의 기술은 영상보안 시장뿐만 아니라 영상처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NVP7000은 소비자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처음으로 출시한 비디오 디코더 제품으로 국내 캠코더 생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넥스트칩은 미래에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가전용 반도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확보한 카메라 ISP 기술을 바탕으로 HD 급 캠코더용 카메라 ISP를 개발하고 있으며, 비디오 디코더 기술을 발전시킨 LCD용 비디오 프로세서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해 시스템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도 모색 중이다.
넥스트칩은 고성능이미지기술 전문기업을 목표로 영상처리 핵심 기술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SoC 제품 개발과 HD 캠코더용 카메라 ISP, 중소형 LCD 프로세서 등의 개발을 통해 기술 진입장벽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