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업체 루펜리(대표 이희자 www.loofen.com)는 ‘음식물 처리기는 크고 못 생겼다’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신제품으로 관련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단순히 생활의 편리함만 가져다 주는 가전이 아닌 최첨단 IT 기술을 가전에 접목, ‘쓰레기통’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환경과 자연까지 고려한 똑똑한 제품을 통해 음식물 처리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아이팟을 연상시키는 팝 컬러 스타일의 이 회사 음식물처리기 ‘루펜 LF-시리즈(LF-05·LF-06·LF-07)’는 냄새와 소음 없이 음식물을 5분의 1 부피로 건조시켜주는 ‘공기순환 건조방식’ 제품으로 최첨단 탈취필터가 장착돼 별도의 설치없이 콘센트만 꽂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또 스윙 개폐형 디자인에 화이트와 핑크, 블랙과 라이트 그린 등을 조화시킨 색상의 배합은 기존의 음식물 처리기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감각을 느끼게 한다. 1회 가능한 처리량은 최대 5L 정도이며 열효율을 극대화해 월 사용 전기요금도 약 2000원으로 저렴하다.
이같은 장점 탓에 ‘루펜-LF-07’은 홈쇼핑에서 한 시간 만에 2000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동 지역 등의 가정과 업소 등에 수 만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전세계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 회사는 최근 한국표준협회컨설팅(KSAC)이 주관하는 ‘2007,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 에서 음식물처리기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는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웰빙 인식을 평가하는 지수로 지난 2004년부터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조사, 발표해 오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35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입증받아 금상과 러시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희자 사장은 “음식물처리기는 이제 사치품이 아니라 환경과 건강을 위한 필수 주방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파격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물 처리기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음식물 처리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