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성공 키워드를 만든다.’
드림웹엔터프라이즈(대표 김인용 www.dreamweb.co.kr)는 웹사이트 구축 및 전자상거래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인터넷 붐이 한창이던 1999년 설립해 지난 8년 동안 웹디자인과 웹 프로그래밍, 서버 네트워크, 전자상거래 등에 관련된 기술을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웹 에이전시와 e비즈니스, 웹 개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e비즈니스 관련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 비즈니스 분야에서 고객이 성공 키워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다.
김인용 드림웹엔터프라이즈 사장은 “고객의 e비즈니스 통합을 위한 체계적이고 최적화한 전략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 드림웹의 사업모델”이라며 “차별화된 캠페인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웹엔터프라이즈에게 올해는 어느 해 보다 뜻깊다. 영어 기반 전자상거래 구축 솔루션인 ‘드림이커머스 영어버전(DEC EX)’이 큰 인기를 끌며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해외를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하는 창업자나 영어권 국가 현지에서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원하는 사용자가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쇼핑몰 개설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인한테도 유용한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필리핀·중국·대만·일본 등 전 세계 100여 업체가 이 솔루션을 채택해 쓴다. 한국오르비스, 완도군 e숍, 농협, 한국도자기, 제이페니코리아 등이 DEC 솔루션을 쓰는 기업이다.
드림이커머스의 또 다른 경쟁력은 전 세계 화폐를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미국 이베이의 페이팔 결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유럽시장 고객을 위해 해외 현지 파트너를 체결, 유로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드림웹엔터프라이즈는 올 초 엑심베이 해외신용 카드결제 서비스 부분과 업무제휴하고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페이게이트와 공동으로 ‘e커머스 인 저팬 2007’을 개최하기도 했다. 전세계적으로 제품 사용 기업이 늘어나 드림웹 솔루션을 사용하는 곳은 2500여 개를 넘어섰다.
김인용 사장은 “드림웹엔터프라이즈의 e비즈니스 마케팅 솔루션은 편리하고 쉽게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사용자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운영 및 관리가 편리하도록 최적화됐다”며 “다양한 언어의 해외버전과 폭넓은 구축 사례를 통해 사용성과 적합성을 인증 받았으며, 이 솔루션과 토털 서비스를 통해 드림웹은 전세계시장으로 발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인터뷰 - 김인용 사장
“e비즈 컨설팅 전문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을 재패하고 싶습니다. 첫 출발은 해외 시장을 겨냥한 고객의 인터넷 쇼핑몰 구축이며, 꾸준히 확대해 전세계에 드림웹엔터프라이즈의 솔루션을 공급해 갈 것입니다”
드림웹엔터프라이즈가 수많은 e비즈 솔루션 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시장으로 발을 넓혔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고객이 해외 시장을 겨냥할 만한 인터넷 쇼핑몰 솔루션이 거의 없어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영어 버전을 개발했지만, 이 솔루션은 드림웹엔터프라이즈의 해외 사업의 기반이 됐다.
김인용 사장은 “올해부터 해외 사무소를 확충해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며 “해외 전용 홈페이지(dreamecommerce.com)를 개설하고 미국·캐나다·호주·필리핀·싱가폴 등에 현지 협력사를 통한 프로모션과 구글 및 야후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드림웹의 기본 정신은 고객이 성공할 수 있는 키워드를 함께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고객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드림웹도 세계 시장에서 커 나가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