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시스템온칩(SoC)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에도 방송통신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한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씨앤에스크놀로지는 지난 1993년 창사 이래 영상 모바일 TV, 인터넷전화, 주문형반도체(ASIC)라는 3개 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한국의 대표적 기술 벤처기업으로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인터넷전화 분야에 있어서는 반도체 칩과 시스템 기술에 있어서 최고의 기술기업으로 우뚝 섰다.
DMB에서는 모바일 TV 전용 칩인 ‘넵튠(NEPTUNE)’과 모바일 TV용 멀티미디어 칩 ‘트라이톤-M(TRITON-M)’을 통해 일본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전화 사업분야에서는 축적된 반도체 설계 기술을 이용, VoIP 단말 전용 칩인 ‘크로노스(CRONUS)’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미래 핵심 칩 국산화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모바일 TV 서비스와 관련 산업의 성장이 예견되는 만큼 씨앤에스는 ISDB-T, DVB-H, 중국 DMB 등 세계 모바일 TV 표준에 적합한 칩과 솔루션 확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국산 칩의 세계적 위상 강화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또 씨앤엔스는 3G 시대의 유·무선 연동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방송과 통신이라는 분야에서 오랜 사업 경험과 멀티미디어 반도체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사업기반 확대도 나선다. 특히 하나의 칩에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는 SoC에 집중 투자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응용서비스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씨앤에스는 3G와 다가오는 4G 시대에도 칩과 시스템 모두를 아우르고, 이를 융합한 솔루션 기술을 통해 시장과 제품을 선도하며, 궁극적으로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디지털 컨버전스라는 패러다임에 걸맞게 ‘세계 초일류 멀티미디어 통신·방송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