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렉스마크 (대표 정영학 www.lexmark.co.kr)는 전 세계 150개국에 지사와 1만3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프린팅 솔루션 전문업체인 렉스마크 인터내셔널사의 한국 법인으로 프린팅 솔루션의 판매 및 마케팅, 고객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한국렉스마크는 지금까지 프린터 업계의 숨은 강자로서 삼보컴퓨터, 신도리코, 베리텍, IBM, 삼성전자 등에 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프린팅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정영학 사장 체재로 개편되면서 기업시장에서 직접영업 방식의 공격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올해 들어 국내 프린터 시장의 강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한국렉스마크는 소비자 프린터 사업부(CPD, Consumer Printing Division)와 프린팅 솔루션서비스 사업부(PS&SD, Printing Solution & Service Division)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중소기업, 일반 소비자 3개의 고객 그룹으로 세분화한 고객 접근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급변하는 기업의 사무환경과 고객의 프린팅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한국렉스마크는 100% 프린팅 솔루션 전문회사로 흑백, 컬러 레이저, 컬러 레이저 복합기, 잉크젯 제품 등에 걸쳐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체매출액의 7.6%를 기술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원천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기업시장의 최대 핵심인 통합출력관리서비스 시장을 겨냥해 한국렉스마크의 통합출력관리 솔루션인 LMPS(Lexmark Management Printing Service)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제품설계 단계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유해물질의 배출을 억제하는 친환경 기업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보호 노력은 프린터 업계 최초로 폐신문지를 포장재로 재활용하고 다 쓴 카트리지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토너 카트리지를 정상가격의 70%에 판매하는 친환경정책도 펼치고 있다.
정영학 사장은 “렉스마크는 업계 최초로 1200×1200dpi 기술개발을 비롯한 프린팅 솔루션 관련한 특허를 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공공조달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유통채널 확대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