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새 펜태블릿 `뱀부 펀` 출시

 와콤디지털솔루션즈(대표 서석건 www.wacomdigital.co.kr)는 그림, 페인팅 등 입력기능을 한층 강화한 펜태블릿 ‘뱀부 펀·사진’을 1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압력 감지 해상도를 갖추고 있어 디지털 펜을 사용해 몇 차례 선을 긋는 것만으로 디지털 영상과 사진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다. 특히 사진의 적목현상을 세밀하게 제거하거나 미세한 결점을 바로잡을 수 있으며 압력 감지 펜을 사용하면 펜의 굵기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태블릿상에서 입력할 수 있는 4개의 익스프레스키를 활용하면 잘라붙이기와 같은 일상적인 단축기능을 지정할 수 있으며 익스프레스키와 펜을 함께 활용하면 신속하게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뱀부 펀은 현대적이며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와이드 포맷 형태로 소형 및 중형의 2가지 형태다.

서석건 사장은 “뱀부 펀의 출시로 와콤은 뱀부의 제품 라인업을 보다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뱀부 펀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다 간편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콤은 회사 비전 및 이미지 변신을 위해 새로운 기업로고를 발표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