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5)]SW 변혁 시작됐다-한국오라클

 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 www.oracle.com/kr)은 세계 최대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Oracle Corporation)의 한국 법인으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서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올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은 기존 시스템들을 통합하고 IT자원을 활용해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체제로의 변신을 요구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업 전략을 마련했다.

 한국오라클은 기업이 더욱 효율적인 정보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력한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제공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오라클은 지난 수년간 30개 이상의 인수합병(M&A)을 통해 확보한 기술들의 장점을 모아 단일하고 강력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해 기업 정보시스템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구축 솔루션 단계를 정보 관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퓨전 미들웨어의 3가지로 나누고 단계별 전략적 접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확장성과 호환성, 재사용성이 부족한 기존 여타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서 기업의 변화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능동적으로 반영해 전사적 SOA 구현에 주력할 전략이다.

 또, 급변하는 환경에 발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업의 투자 비용을 대폭 줄인 업계 유일의 강력한 SOA 구현 제품군을 통해 향후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전략이다.

 한국오라클은 SOA를 비롯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보안, 콘텐츠 관리 등의 솔루션 비즈니스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잠재 고객의 요구와 시장성이 높은 영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현존하는 IT투자에 대한 차세대 표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에 유연성 및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개SW 전략도 마련했다. 리눅스는 조직의 끊임없는 진보와 비용효율적인 컴퓨팅 모델을 추구하는 기업에 최적의 대안이라는 판단 아래 전략을 수립했다. 한국오라클은 DBMS과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전 제품군에서 리눅스를 엔터프라이즈 수준으로 지원하는 ‘난공불락 리눅스" 프로그램을 강화할 전략이다. 리눅스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관리 제품을 출시하고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개발자 지원도 중요하다. 오라클은 25년 이상 오픈 스탠더드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라클은 오라클 개발자 커뮤니티(http://otn.oracle.com/linux)에서 리눅스 및 오픈소스 개발자 센터를 운영해 개발자들에게 소스코드와 리눅스 기반의 오라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또 오라클 리눅스 커널 그룹을 운영해 리눅스 벤더들과 일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기능을 개발하는 등 리눅스 커뮤니티와 적극적인 협력을 다각화해 나가고자 한다.

 한국오라클은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기존 고객(Installed-Base)에 대한 지원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이며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고객사 시스템의 365일 24시간 완벽한 가동을 위해 업계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향후 고객과 오라클의 윈윈 전략을 구사해 시장에서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최적의 대안 제시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다. 한국오라클은 최우선 전략으로 무엇보다도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업계 최고의 기술력에 기반한 탁월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해 투자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한국오라클은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이며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라클은 고객과 윈윈 전략을 구사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한국오라클은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고객사 시스템의 365일 24시간 완벽한 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업계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라클은 발전하는 연관 기술을 수용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의 성능을 끊임없이 추가하고 있으며 제품의 사용, 관리 기술은 물론 최적 활용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삼수 한국오라클 사장은 “오라클은 DBMS에서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 국내의 LG전자, 포스코, KTF, KT, 한화그룹, 인천국제공항 등 다수의 기업이 오라클 솔루션으로 비용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업계 최고 DBMS 신제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를 발표, 이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했다”며 “미들웨어 부문에서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제품군으로 성공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와 함께 이기종 환경에서도 최적의 호환성을 제공하는 ‘오라클 SOA 스위트’와 전사적 통합 BI 제품인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스위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의 제품은 크게 테크놀로지 제품군과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으로 나뉘며, 테크놀로지 제품군은 다시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로 나누어진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은 ERP, CRM, SCM 등으로 나뉘어진다. 오라클은 e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완벽한 통합성을 갖춘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비롯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RP솔루션인 ‘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 인사관리 솔루션인 ‘피플소프트 엔터프라이즈’ 등의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