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대표 이상준 www.fortinet.com)는 일찌감치 통합위협관리(UTM)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포티넷은 UTM 업계 최고 성능과 최대 기능을 기반으로 한 포티게이트 UTM 장비를 내세워 기존에 방화벽 용도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과 노후화한 가상사설망(VPN)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업그레이드 및 교체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만 20여 개의 기업이 경쟁하는 등 UTM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포티넷은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이 진출하지 못하는 하이엔드 시장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포티넷은 하이엔드 시장에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UTM의 장점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이다. SMB 시장에서처럼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올인원 솔루션으로서의 공략보다 방화벽, IPS 등을 대체하면서 필요한 부가 기능을 더할 수 있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발맞춰 포티넷은 최근 포티게이트-3000 시리즈의 기능과 성능을 대폭 확장한 포티게이트-3810A와 포티게이트-3016B를 선보였다. 신규 솔루션은 우선 방화벽 성능이 26GB로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이는 경쟁사나 포티넷 기존 제품보다 무려 300% 이상 높은 성능이다.
UTM을 선도하는 포티넷은 최근 UTM 개념을 뛰어넘는 차세대 UTM 보안 솔루션 개념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이는 포티넷 뿐만 아니라, 전체 보안 시장에서 예측할 수 있는 미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포티넷은 보안 및 네트워킹 통합 플랫폼인 포티게이트-224B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성능 스위치와 다중 위협 보안, 세분화된 액세스 컨트롤 기능을 결합한 최초의 보안 및 네트워킹 통합 플랫폼인 포티게이트-224B는 여러 대의 포인트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NAC 기능의 수행 뿐만 아니라 외부의 네트워크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모든 포티게이트 UTM 솔루션은 개별 전문 보안 솔루션에 비해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으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IPS, IDS, VPN, 방화벽, 콘텐츠 필터링, 안티바이러스 등 주요 8가지 보안 기능을 주문형반도체(ASIC)화 했다. 같은 종류 및 성능의 제품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처음부터 통합보안을 목적으로 설계하는 것과 최근 우후죽순 증가하는 국내외 보안업체들과 같이 각각의 기능으로 완성된 제품을 통합했을 때의 보안성의 차이는 크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