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지원 데스크톱PC 출시

 LG전자가 출시한 블루레이와 HD-DVD를 지원하는 데스크톱PC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
LG전자가 출시한 블루레이와 HD-DVD를 지원하는 데스크톱PC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

LG전자(대표 남용)는 블루레이와 HD-DVD를 지원하는 데스크톱PC ‘블랙피카소 슈퍼멀티블루 에디션’을 1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블루레이 디스크를 6배속으로 기록할 수 있는 ‘슈퍼멀티블루 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해 기존의 모든 광학 저장매체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전면 슬라이드 방식과 3D 입체패턴, 8.9㎝ 두께의 매우 얇은 디자인으로 책상 위에 두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하다.

인텔의 베어레이크 플랫폼과 코어2듀오 프로세서, 그래픽카드 지포스8시리즈를 장착해 고화질 콘텐츠 구동이 가능한 최고급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 DDM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슈퍼멀티블루 에디션은 차세대 데스크톱PC의 표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LGIBM 분리 이후 PC부문에서 매년 30% 이상 고성장을 해온 LG전자는 지속적인 첨단 제품을 통해 PC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