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대표 조셉 마일링거)는 지그비로 공조시스템을 제어하는 무선 IBS솔루션 ‘아포지 와이어리스(APOGEE Wireless)’를 18일 선보였다.
기존 빌딩공조시스템은 각 룸의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망과 콘트롤러 사이에 케이블을 설치해야 했다. 이 제품은 선이 필요없어 사무실 구조를 바꿀 때도 케이블 공사 없이 무선 센서의 위치만 옮기면 공조시스템 조율이 끝난다. 또한 지그비는 전력소모가 적어 온도 센서에 내장된 배터리를 5년까지 쓸 수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