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덕테크노밸리는 19일 대덕테크노밸리내 잔여 산업용지(18만1616㎡)에 대한 분양 마감 결과 130개 업체 가운데 가인정보기술 등 30개 기업을 선정, 산업용지 최종 공급 대상자로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30개 업체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지역 업체가 19개로 가장 많고, 서울·부산 등 타 시·도 소재 업체가 11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 및 반도체 장비 제조, 컴퓨터 시스템 설계, 의학 및 약학 등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을 비롯한 기계장비 제조 및 연구개발업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나노 산업화 예정용지(3만3958㎡)의 경우 분양신청을 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한 결과 적격 업체가 없어 향후 재분양 공고 등 분양 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