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강정원 행장을 이달 31일 주총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할 상임이사 후보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국민은행은 강정원 행장이 지난 3년간 재임기간 동안 내실경영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산건정성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강 행장은 이달 31일 주총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얻으면 오는 11월 1일부터 3년 임기의 행장 업무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