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축구게임의 흥행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는 ‘피파온라인’이 ‘피파온라인2’로 인기몰이를 계속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일렉트로닉아츠(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정통 축구게임 ‘피파온라인’의 후속작 ‘피파온라인2’를 국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해 독일월드컵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 ‘피파온라인’은 원작 자체의 게임성을 온라인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을 들으며 월매출 1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번 ‘피파온라인2’로 한 차원 업그레이된 스포츠게임의 진수를 국내시장에서 먼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파온라인2’는 패키지버번 ‘피파07’ 물리 엔진과 최신 로스터를 적용해 이용자들이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실제 축구와 같은 자연스러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선수영입 방식과 무한 성장시스템 등을 도입해 온라인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드림팀 꾸미기 및 선수 육성의 재미를 한층 더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그동안 성원해준 팬들이 ‘피파온라인2’로 한차원 높은 온라인 축구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스포츠 게임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