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하나로텔레콤 인수전 참여 검토

 대한전선(대표 임종욱)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전에 뛰어든다.

대한전선은 28일 조회공시를 통해 “온세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진행사항에 대해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일 뿐 하나로텔레콤 경영에 참여하려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8일까지 2차 입찰 제안서를 받은 뒤 2차 실사를 거쳐 20일쯤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